장동혁 “국민이 목숨 잃었는데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회 파티하면 되겠나”

“요즘 이재명 보면 무서운 게 없는 것 같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우리 국민이 목숨을 잃고 안타까운 사고를 당했는데, 자갈치 시장에서 회 파티를 벌이면 되겠나”라고 2일 이재명 대통령을 겨눴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일 충남 청양군 청양재래시장을 찾아 윤용근 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 국회의원 후보, 김홍열 청양군수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장 대표는 이날 충남 청양에서의 지원 유세 중 대국민 호소에서 “국민의 생명이 존중받는 나라, 국민이 모두가 안전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하더니”라며 이처럼 이 대통령을 겨냥했다. 지난달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 붕괴 사고 당시 이 대통령의 부산 방문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됐다. 경남 창원에서 미래국방전략위원회 회의를 주재한 이 대통령은 부산 자갈치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 행보를 펼쳤다.

 

장 대표는 “요즘 이재명을 보면 무서운 게 없는 것 같다”며, “지금 이재명이 얼마나 오만한가”라고 날을 세웠다. 그리고는 “이재명이 대통령 되고 나서 재판 5개 멈춰 선 것 아는가”라며 “무죄 만들려고 대법관 수도 늘리고, 4심제도 만들고 하다 하다 이제 자기 재판 5개 다 취소하겠다고 한다”고 쏘아붙였다.

 

계속해서 “얼마 전 사전투표 첫날 투표하다가 투표소에서 자기가 도장 찍은 투표용지 들고 나와 방송 카메라 앞에서 다 보여줬다”며 “내가 찍은 사람이 이 사람이니 이 사람 찍어달라고 선거운동한 것 아닌가”라고 지적도 했다.

 

나아가 “여러분들이 9개월을 저와 함께 달려오셨다”며 “내일 투표장에 가셔서 국민의힘 후보들을 찍는 것이 그간 달려온 힘든 시간을 마무리하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장 대표는 “여러분이 가진 한 표를 행사해야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켜낼 수 있다”며 “그 소중한 한 표, 내일 투표장에 가서 꼭 행사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