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도교육감 후보는 2일 오후 6시 포항 영일대 광장에서 마지막 유세를 갖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교육감 선거운동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앞서 지난 4월 27일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경북 22개 시군을 돌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을 만나왔다.
그는 선거운동 기간 내내 ‘각자의 꿈을 살리는 더 따뜻한 경북교육 완성’을 핵심 비전으로 내세우고, 경북교육 47년 경험의 힘과 지난 8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경북교육을 흔들림 없이 완성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
임 후보는 마지막 유세를 앞두고 “이번 선거운동은 도민과 교육 가족의 목소리를 다시 가슴에 새기는 시간이었다.”면서 “학교 현장에서 만난 선생님들의 고단함, 학부모님들의 걱정, 아이들의 눈빛, 농산어촌 작은 학교의 절박함을 다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감 선거는 단순히 한 사람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앞으로 4년과 경북교육의 방향을 결정하는 선거”라며 “교육은 실험이 아니라 책임인 만큼, 경북교육은 흔들림 없는 경험과 검증된 실행력 위에서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사람 중심 AI 대전환 교육’을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다.
AI를 아이들 위에 두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 곁에 두고, 경북AI배움터와 디지털 기반을 통해 농산어촌 학생에게 더 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장애학생과 이주 배경 학생에게는 AI 자막과 번역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기초에서 미래까지 모두 품는 책임 교육, 학생 마음 건강과 학교폭력 예방, 교권 보호와 교육활동 보장, 작은학교 공동 캠퍼스와 하이브리드형 미래 학교, 특수교육과 이주 배경 학생 지원, 통학과 돌봄, 체험학습 지원 확대 등을 통해 경북 어디에 살든 아이의 꿈이 작아지지 않는 교육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임 후보는 특히 선거운동 기간에 ‘클린 선거’와 ‘정책선거’의 원칙을 끝까지 강조해 왔다.
그는 “비방과 조롱이 아니라 정책과 비전으로 평가받고 싶었다”면서 “교육감 선거만큼은 아이들 앞에 부끄럽지 않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끝까지 깨끗한 선거, 공명한 선거, 정책으로 경쟁하는 선거를 지키고자 했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지난 8년의 성과도 다시 언급했다.
그는 “경북교육은 무상교육 확대, 진학과 취업 지원, AI와 디지털 교육 기반 구축, 특수교육과 이주 배경 학생 지원, 학교 업무 정상화 등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왔다”고 강조하고 “이 성과는 저 혼자의 것이 아니라 경북의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 교직원, 도민 여러분이 함께 만든 결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8년이 기반을 세운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4년은 완성의 시간”이라며 “더 이상 다음 선거를 생각하지 않고 오직 아이들과 경북교육만 바라보며, 모든 혜택은 아이들에게 돌리고 저는 더 따뜻한 경북교육을 완성하는 보람만 챙기겠다”고 다짐했다.
임 후보는 투표 참여도 간곡히 호소했다.
그는 “내일은 경북교육의 미래를 결정하는 날”이라며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흔들림 없는 더 따뜻한 경북교육을 완성하기 위한 여정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종식 후보는 “아이 한 명의 꿈도 놓치지 않는 교육, 선생님이 교육에 전념하는 학교, 학부모가 안심하는 경북교육을 반드시 만들겠다.”면서 “경북도민과 교육 가족의 현명한 선택으로 더 따뜻한 경북교육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