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옥정호 품고 김다현이 노래한 홍보가요 '붕어섬' 발매

전북 임실군의 대표 관광지인 옥정호 붕어섬을 소재로 한 홍보 가요가 나왔다. 트로트 가수 김다현이 노래를 맡아 옥정호의 아름다운 풍경과 임실의 정서를 담아냈다.

 

임실군은 옥정호 붕어섬과 섬진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한 서정적인 트로트곡 ‘붕어섬’을 온라인 음원 플랫폼을 통해 정식 발매했다고 2일 밝혔다.

 

트로트 가수 김다현이 노래한 전북 임실군 홍보 가요 ‘붕어섬’의 무대가 된 옥정호 붕어섬 출렁다리를 수많은 관광객들이 오가고 있다. 임실군 제공

이번 곡은 임실 출신 전상훈 작가가 임실군에 제공한 시 ‘붕어섬’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종편 TV ‘미스트롯2’와 ‘현역가왕’ 등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은 김다현이 노래를 불렀고, 작곡과 편곡에는 윤도우·김상규 씨가 참여했다.

 

홍보 가요는 옥정호 명품 관광지 조성 관광진흥 사업의 하나로 제작됐으며, 옥정호와 붕어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임실의 대표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노랫말에는 들꽃과 국화, 장미가 어우러진 계절의 정취와 고추 들녘을 스치는 바람, 임실N치즈의 따뜻한 이미지 등이 담겼다. 또 국사봉 벚꽃길과 출렁다리 등 임실의 대표 관광 명소도 감성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붕어섬을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고향의 추억과 정서가 깃든 공간으로 그려내 관광객은 물론 군민들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게 했다.

 

트로트 가수 김다현이 지난달 29일 개막한 ‘2026 임실N장미축제’ 무대에서 옥정호를 배경으로 한 홍보 가요 '붕어섬'을 부르고 있다. 임실군 제공

‘붕어섬’은 지난달 29일 개막한 ‘2026 임실N장미축제’ 무대에서 김다현이 직접 첫선을 보여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임실군은 이번 홍보 가요가 옥정호 붕어섬의 감성을 음악으로 전달하는 새로운 관광 홍보 콘텐츠로 활용돼 관광객 유치와 지역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음원 발매를 계기로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임실N치즈, 임실N장미축제 등 지역 대표 관광자원과 연계한 홍보를 확대하고, 음악 콘텐츠를 활용한 감성 관광마케팅도 강화할 계획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홍보 가요 ‘붕어섬’은 옥정호와 붕어섬이 지닌 아름다움과 임실만의 정서를 음악으로 담아낸 의미 있는 콘텐츠”라며 “더 많은 국민에게 옥정호 붕어섬의 매력을 알리고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