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사전투표율 22.42%…909개 투표소서 오늘 본투표

지정 투표소·신분증 확인 필수
기표소 내 촬영 시 처벌 주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본투표가 일제히 시작됐다. 선거인은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기표소 내 투표지 촬영 시 처벌받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경북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북 909개 투표소에서 선거가 치러진다고 밝혔다.

 

3일 오전 대구 수성구 사월책문화센터 내 도서관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전투표와 달리 본투표는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다. 투표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붙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선거인은 가정으로 배송된 투표안내문과 선거인명부열람시스템 또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의 투표소찾기 연결 서비스를 통해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투표소 내 인증사진 촬영은 금지된다.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물릴 수 있다. 투표가 마감되면 투표소 투표함은 투입구를 봉쇄하고 특수봉인지로 봉인해 투표관리관·투표참관인이 경찰 호송 아래에 개표소로 이송한다.

 

관내사전투표함과 우편투표함은 선관위 직원이 정당 추천 선관위원과 개표참관인, 경찰과 함께 개표소로 이송한다. 경북의 개표소는 총 23곳이다.개표 결과는 중앙선관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구 단위로 실시간 공개한다. 개표소에서 작성한 개표 상황표와 개표 결과를 확인하고 대조할 수 있다.

 

앞서 진행된 사전투표에는 경북 지역은 전체 선거인 수 220만2861명 중 49만3931명이 투표를 완료해 22.42%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역대 지방선거 중 최고치 기록한 전국 평균(23.51%)보다는 1.09%포인트 낮다.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곳은 울릉군으로 누적 투표율은 40.81%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