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6·3 지방선거일인 3일 자신의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플라톤의 말대로 최악의 저질들에게 지배당하지 않기 위해 투표 하셨나요”라고 글을 남겼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이 남긴 “정치를 외면한 가장 큰 대가는, 가장 저질스러운 인간들에게 지배당하는 것”이라는 말을 인용해 투표를 독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 대통령은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엑스를 활용한 소통을 시작하겠다는 글을 남긴 것을 공유하면서, “대대적인 팔로잉으로 정성 호랑이님(정 장관을 지칭)이 엑스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해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31일에도 플라톤의 말을 인용해 투표 참여를 독려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민주공화국에서 주권자의 침묵과 투표 포기는 국민을 속이고 사익을 위해 권력을 남용하며 나와 가족의 삶을 망치는 자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투표율은 7.4%로 집계됐다. 이는 4년 전 지선 대비 1.4%포인트(P) 높은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