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도 꼬마도 출석했다…오늘은 투표하는 날 [한강로 사진관]

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듣습니다. 간혹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사진기자들은 매일매일 카메라로 세상을 봅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사심이 담긴 시선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다양한 시선의 사진들을 엮어 사진관을 꾸미겠습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본투표가 시작된 3일 서울 송파구 잠전초등학교 체욱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아들과 함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본투표가 3일 전국 투표소에서 진행됐다.

 

이날 서울 시내 한 초등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투표소에는 유권자들이 길게 늘어선 줄을 따라 차례로 기표소로 들어섰다. 투표소 곳곳에는 가족 단위 유권자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어린 자녀의 손을 잡거나 반려견을 안고 기표소에 들어가는 시민의 모습이 함께 보였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본투표가 시작된 3일 서울 송파구 잠전초등학교 체욱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본투표가 시작된 3일 서울 송파구 잠전초등학교 체욱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반려견과 함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본투표가 시작된 3일 서울 송파구 잠전초등학교 체욱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자녀와 함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본투표가 시작된 3일 서울 중구 청구초등학교 실내야구연습장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본투표가 시작된 3일 서울 중구 청구초등학교 실내야구연습장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이색 투표소도 마련됐다. 서울 중구 청구초등학교 실내야구 연습장에 마련된 투표소에서는 야구공과 배트 사이에서 유권자들이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하는 풍경이 펼쳐졌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투표율이 51.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464만9908명 가운데 2316만4097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32.51%)와 거소투표 결과도 반영된 수치다.

 

이는 시간대별 투표율을 집계하기 시작한 제2회 지방선거(1998년) 이후 같은 시간대 최고 투표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