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선거에서 국민의힘 이철우 후보의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실시되고 있다.
개표 초반부터 압도적인 차이로 선두를 유지한 이 후보는 경북 전역에서 고른 지지를 얻으며 당선 유력 고지에 올랐다. 이로써 이 후보는 민선 7∼8기에 이어 9기까지 3선 도지사 반열에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
이번 선거 과정에서 이 후보는 중단 없는 경북 발전과 지방시대 완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지난 임기 동안 쌓아온 도정 성과와 높은 인지도가 보수 텃밭인 경북의 민심을 다시 한번 결집한 원동력으로 분석된다.
이 후보는 그동안 선도적으로 추진해온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각오다. 첨단산업·과학기술 분야에서는 AI와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미래 차, 방산, 에너지 초격차를 통해 경북을 글로벌 산업 중심지로 만드는 계획을 세웠다.
하늘길과 바닷길, 철길, 고속도로를 연결해 경북의 공간구조를 바꾸고 새로운 성장축을 만드는 전략도 제시했다. 대구·경북신공항은 글로벌 관문 공항으로 안착시키고 영일만항을 북극항로 시대 핵심 항만으로 육성한다. 철도 르네상스로 대구·경북 1시간 생활권을 개척하고 공항, 항만, 철도, 산업단지를 잇는 복합물류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취약한 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경북 국립의대 설치와 포스텍 연구 중심 의대 설립을 추진하고 지역 의사 양성체계를 구축해 공공·필수 의료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