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문영, AI전략가… “미래산업 중심 광산 만들 것” [6·3 국민의 선택]

임문영 광주 광산을 당선자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문영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관리 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0시25분 기준 25.88%의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임 후보는 63.65%(1만5552표)를 얻어 16.01%(3912표)에 그친 조국혁신당 배수진 후보를 따돌리고 일찌감치 당선증을 예약했다.



국가인공지능(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낸 임 후보는 민주당 영입인재로 발탁돼 광주 광산을에 전략 공천됐다.

광주 광산을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선거에 나선 민형배 후보가 의원직을 내려놓으며 보궐선거가 치러졌다.

1966년생의 광주 출신인 임 후보는 한국PC통신·나우콤 등에서 경력을 쌓고 iMBC 미디어센터장 등을 거쳐 AI·디지털 전략가로 분류된다.

이재명 대통령의 성남시장 시절 정책보좌관, 경기도지사 시절 정보화정책관 등을 지낸 ‘친명’(친이재명) 인사로 꼽힌다.

임 후보는 최근 세계일보 인터뷰에서 “광주에서도 광산을은 30·40대가 주축인 가장 젊고 역동적인 지역”이라며 “대한민국이 AI로 성공하려면 전남광주특별시가 성공하고, 그 안에서 가장 선도적인 광산을이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통·안전·주거·복지 문제를 AI 실증으로 해결하고 싶다. 안전 강화를 위해 순찰 로봇도 도입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실에서 하정우 AI수석 후임으로 거론 될 정도로 이 정권에서 AI분야의 전문가로 통한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인공지능 액션플랜과 관련 글로벌 AI 3강도약을 목표로 규제개선 인프라 확보 등 범부처 정책과제를 망라해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