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광현 국세청장, 중부청 체납관리단 현장 찾아 격려

임광현 국세청장은 4일 중부지방국세청 국세 체납관리단을 찾아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실태확인원과 현장 직원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오는 7월 국세·국세외 체납관리단 확대 출범에 앞서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3월부터 운영 중인 국세 체납관리단 실태확인원과 현장 직원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 청장은 “중부청은 전국에서 가장 넓은 관할구역임에도 구성원들이 합심해 가장 많은 실태확인과 가장 높은 수준의 체납액 납부를 이끌어 냈다”고 격려했다.

 

이날 참석한 실태확인원들은 지난 3월부터 일선 현장을 누비며 겪은 생생한 활동 사례를 공유하기도 했다.

 

한 방문실태확인원은 일상생활이 곤란할 정도로 악취와 쓰레기로 가득한 체납자의 주거지를 청소해주고 주민센터 복지담당자에게 연계해 체납자가 눈물로 감사를 전한 사연을 소개했다.

 

반면, 부유층 거주 지역에 살면서 고급 안마의자와 가구를 사용하는 등 호화 생활을 하고 있는 체납자가 친인척 명의로 재산을 은닉한 혐의가 있어 추적조사 대상자 선정에 활용하도록 통보한 엄정 대응 사례도 함께 소개됐다.

 

국세 체납관리단 활동이 좀 더 오랫동안 이어가기를 바란다는 실태확인원의 건의에 대해 임 청장은 “체납관리단은 조세정의 실현과 재정확보, 생산적 일자리 확충, 복지대상자 발굴 등 1석 5조의 효과가 있는 핵심 프로젝트”라며 “국민들이 그 지속 필요성을 깊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확실한 성과를 증명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이어 동안양세무서를 찾은 임 청장은 7월 전국 세무서에서 본격 가동을 앞둔 ‘국세·국세외수입 체납관리단’의 일선 현장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임 청장은 “새롭게 합류할 기간제 근로자들이 근무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전국 관서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