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당시 미국 등 우방국에 계엄 정당성을 설명하도록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2차 종합특별검사팀의 첫 피의자 소환 조사가 6시간 30분 만에 종료됐다.
이날 오전 특검팀에 비공개로 출석한 윤 전 대통령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등에 대해 조사를 받았다. 특검팀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오는 13일 윤 전 대통령을 군형법상 반란수괴(내란)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해 2차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에게 6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한 바 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13일 예정된 조사를 이날 함께 받길 희망한다는 의견을 전달했으나 특검은 계획대로 오는 13일 추가 조사를 진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