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 이호현 2차관이 8∼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한다.
이 차관은 방미 첫날 한미 원자력협정 70주년 기념 콘퍼런스에 참석한다. 지난 70년간 양국이 구축해 온 원자력 동맹 성과를 평가하고 차세대 원자력 협력 방향을 논의한다.
이튿날에는 아틀란틱 카운슬 글로벌 에너지포럼에 참석해 미국 에너지부 고위급 인사와 글로벌 에너지 기업과 회동한다. 전기화 시대 전력 시스템 혁신과 에너지 안보 강화 방안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계획이다.
마지막날에는 한미 에너지 비즈니스 포럼을 연다. 양국은 2024년 4월 에너지장관 회담을 계기호 이 포럼 정례화에 합의했다.
이번 포럼에선 에너지 금융·투자, 전력망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에너지 공급망 등 핵심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차관은 “이번 방미를 통해 70년간 이어진 한미 원자력 동맹을 에너지·산업 동맹으로 한 단계 도약시킬 것”이라며 “양국 기업 간 활발한 투자와 교류를 바탕으로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함께 선도하는 민관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