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PUBG: 배틀그라운드'를 만든 국내 게임사 크래프톤[259960] 경영진과 만나 피지컬 AI(인공지능)·게임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황 CEO는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논현역 인근 PC방을 찾아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과 만났다.
이날 오후 1시20분께 승용차에서 내린 황 CEO는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던 경영진을 지나쳐 곧바로 도로에서 기다리고 있던 시민들에게 먼저 인사를 건넸다.
게임에서 맺어진 엔비디아와의 인연은 로봇의 두뇌를 만드는 피지컬 AI 협력 논의로도 이어졌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4월 등 주요 경영진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엔비디아 본사를 방문해 황 CEO와 로봇 분야를 포함한 차세대 기술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초에는 피지컬 AI 전문 법인 '루도 로보틱스'를 세우고 미국 소재 본사 CEO에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를, 한국지사 대표에 이강욱 CAIO를 선임했다.
황 CEO는 크래프톤이 이날 PC방에 사전 초청한 게이머와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
현장 인근은 행사 시작 전부터 황 CEO를 보려는 시민들이 모여 북적였다.
황 CEO는 크래프톤 경영진 및 팬들과의 만남을 끝내고 곧바로 길 건너편의 '포탈 PC방'으로 이동, 엔씨 김택진 대표 및 '아이온2' 이용자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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