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 남녀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가 강원 양양의 해수관음 성지 낙산사에서 진행된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7월 11∼12일 열릴 '나는 절로, 낙산사'의 참가자를 8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나는 절로'는 조계종이 미혼 남녀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통해 저출생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는 전국 단위였다가 올해부터는 지역 중심으로 바꿔, 앞서 호남권(선운사)과 영남권(동화사)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낙산사 편은 수도권과 강원권에 거주하거나 이들 지역에 깊은 인연이 있는20∼30대 미혼 남녀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타종교인이나 종교가 없는 사람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사회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낙산사에서는 지난 2024년 8월에도 칠월칠석 특집 '나는 절로'가 열려 당시 만난 커플이 작년 결혼하기도 했다. 올해 행사는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열며, 일대일 로테이션 차담, 커플 요가 등의프로그램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