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6-06-08 19:17:09
기사수정 2026-06-08 19:17:08
인천시교육감 선거에서 0.76%포인트 차로 낙선한 이대형 후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재검표를 위한 선거 소청을 제기했다.
이 후보 측은 8일 경기도 과천시에 있는 중앙선관위에서 인천시교육감 선거에 대한 선거 소청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선거 소청 제기한 이대형 인천시교육감 후보. 연합뉴스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의 효력에 이의가 있는 선거인은 선거일부터 14일 이내에 선관위에 선거 소청을 제기할 수 있다.
이 후보 측은 이번 소청을 통해 무효표 5만5천410표가 어떤 기준으로 판정됐는지, 개표 자료가 최종 결과와 정확히 일치하는 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이 후보는 입장문을 내고 "전국 50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했고 인천도 예외가 아니었다"며 "그 과정이 투명하고 검증 가능해야 시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민의 한 표가 흔들렸다는 의문이 제기됐다면 후보자는 침묵할 수 없다"며 "선거 결과를 감정적으로 부정하기 위한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치러진 6·3 지방선거에서 보수 성향 이 후보는 53만1천629표(35.59%)를 득표해 54만2천849표(36.35%)를 얻은 진보 성향 도성훈 현 인천교육감에게 1만1천220표 차이로 패했다.
두 후보와 함께 출마한 임병구 후보는 41만8천910표(28.05%)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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