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락장 딛고 급반등…코스피·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국내 증시가 지난 8일 '검은 월요일' 폭락장을 딛고 급반등하며 9일 장 초반 코스피·코스닥 매수 사이드카가 동시 발동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2분께 코스피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 일시정지(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올 들어 12번째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다.

 

발동 당시 코스피200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5.16% 상승한 1239.05포인트를 나타냈다.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전일 대비 5%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은 5분간 정지된다.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는 오전 9시28분께 발동됐다. 발동 당시 코스닥150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6.62% 상승한 1676.30포인트를 나타냈다.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닥150 선물이 6% 이상 상승하고, 코스닥150 지수가 3% 이상 상승한 후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코스닥 매수사이드카 발동은 올 들어 9번째다.

 

코스피지수는 9일 오전 9시4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23% 상승한 7725.95를 나타내고 있다. 장 초반 7848선까지 치솟았지만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코스닥지수는 4.69% 상승한 954.10을 나타내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