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키라, FIFA 월드컵 2026 개막식 무대서 공식 주제가 무대 선보인다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샤키라(Shakira)’가 FIFA 월드컵 2026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 무대에 오른다.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샤키라(Shakira)’가 FIFA 월드컵 2026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 무대에 오른다. 샤키라 ‘Dai Dai(다이 다이)’ 이미지.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9일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에 따르면 ‘샤키라’는 오는 11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FIFA 월드컵 2026 개막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샤키라’는 나이지리아 출신 가수 ‘버나 보이(Burna Boy)’와 함께 월드컵 공식 주제가 ‘다이 다이(Dai Dai)’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전 세계 축구 팬들과 음악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진행되는 만큼, 대회 개막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막식은 킥오프 90분 전에 펼쳐지며, ‘샤키라’와 ‘버나 보이’ 외에도 다수의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른다. 알레한드로 페르난데스(Alejandro Fernández), 벨린다(Belinda), 대니 오션(Danny Ocean), 제이 발빈(J Balvin), 릴라 다운스(Lila Downs), 로스 앙헬레스 아술레스(Los Ángeles Azules), 마나(Maná), 타일라(Tyla) 등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FIFA 월드컵 2026 공식 앨범에 수록된 음악들을 현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다이 다이(Dai Dai)’는 단순한 월드컵 주제가를 넘어 FIFA와 글로벌 시티즌(Global Citizen)이 함께 추진하는 ‘FIFA 글로벌 시티즌 교육 기금’의 공식 주제가이기도 하다.

 

해당 기금은 2026년 월드컵 종료 시점까지 총 1억 달러 규모의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 어린이들의 교육과 축구 참여 기회 확대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샤키라(Shakira)’가 FIFA 월드컵 2026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 무대에 오른다. 샤키라 ‘Dai Dai(다이 다이)’ 이미지.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샤키라는 오랜 기간 월드컵과 특별한 인연을 이어온 아티스트로 꼽힌다. 그는 2006년 독일 월드컵 폐막식에서 ‘힙스 돈트 라이(Hips Don’t Lie)’를 선보이며 월드컵 무대에 처음 등장했다. 이후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공식 주제가 ‘와카 와카(Waka Waka)’를 통해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으며,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라라라(La La La)’를 발표했다.

 

또한 ‘샤키라’는 오는 7월 19일 열리는 FIFA 월드컵 2026 결승전 하프타임 쇼에도 참여한다. 해당 무대에서는 BTS와 마돈나 등과 FIFA 월드컵 2026 결승전 하프타임 쇼의 공동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한편 콜롬비아 출신의 ‘샤키라’는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9500만 장이 넘는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미국에서 특별 공연을 진행하며 오는 9월부터는 스페인 마드리드를 중심으로 총 12회 규모의 스타디움 유럽 레지던시 공연을 펼칠 계획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