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또 4.5% 급락 7,730 마감…다시 '8천선' 밑으로

코스피가 10일 전날의 급반등 이후 다시 4% 넘게 급락해 7,700대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66.11포인트(4.52%) 내린 7,730.82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가 전 거래일(8096.93)보다 366.11포인트(4.52%) 내린 7730.82에 마감한 1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 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67.81)보다 16.18포인트(1.67%) 하락한 951.63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512.1원)보다 12.1원 오른 1524.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97.16포인트(2.43%) 내린 7,899.77로 출발해 한때 장중 한때 7,541.11까지 밀렸다.

 

오후 들어 하락폭이 확대되면서 코스피 시장에는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전날 코스피가 급반등하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지 하루 만이며, 지난 8일 '매도 사이드카' 발동 이후로는 이틀 만이다. 이로써 3거래일 연속 코스피 시장에서 사이드카가 울렸다.

 

코스피는 최근 며칠간 급락과 반등을 보인 뒤 이날 재하락하며 '현기증 장세'를 펼쳤다.

 

지수는 지난 5일 478.82포인트(5.54%) 내린 데 이어 주말 이후 8일에는 676.18포인트(8.29%) 급락해 포인트 기준 역대 두 번째 낙폭을 기록했다. 전날인 9일에는 612.52포인트(8.18%) 급반등하며 역대 최대 상승폭을 새로 썼지만, 이날 다시 4.5% 하락한 것이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6.18포인트(1.67%) 내린 951.63으로 마감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