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모래알갱이', 데뷔 10주년X생일 기념 616만원 기부

임영웅의 데뷔 10주년과 그의 생일을 맞아 팬들이 지역사회를 돕기 위한 기부에 나섰다. 임영웅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임영웅의 데뷔 10주년과 그의 생일을 맞아 팬들이 지역사회를 돕기 위한 기부에 나섰다.

 

임영웅 팬클럽 ‘경기북부 영웅시대 모래알갱이’는 임영웅의 데뷔 10주년과 6월 16일 36번째 생일을 맞아 나눔을 실천했다. 

 

‘경기북부 영웅시대 모래알갱이’는 6월 1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616만 원을 기부하고 기부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는 ‘나눔리더스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기부는 임영웅의 데뷔 10주년과 생일을 기념하고 임영웅의 노래를 통해 받은 위로와 희망을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모금이 진행됐다. 

경기북부 영웅시대 "모래알갱이"의 기부 증서. 사랑의열매 제공

단순히 홍보에 따라 후원금을 받는 시스템이 아닌, 팬덤 내의 유대감과 분명한 목표의식이 따라야 가능한 일이었다.

 

‘경기북부 영웅시대 모래알갱이’는 지난해 사랑의 열매에 500만원을 기부했다. 같은 해 1월에는 양주시자원봉사센터와 협업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500만원을 기부하고 겨울 김치 사업 공모전을 통해 600만원 상당의 김장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모래알갱이’는 꾸준한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팬 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사회가 한층 더 나아질 수 있도록 팬과 팬덤의 이름으로 함께 노력하는 모든 기부가 빛난다.

임영웅의 생일과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어김없이 지역사회에 기부를 한 임영웅 팬클럽. 사랑의 열매 제공

회원들은 “이번 기부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데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그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개인의 기부도 이어졌는데, 미국에 거주하는 팬 수 테일러 씨는 임영웅의 36번째 생일을 기념해 승일희망재단에 2000달러(약 310만원)를 기부했다. 

 

루게릭병과 류머티스성 관절염 등을 앓고 있는 그는 임영웅의 노래를 통해 위로를 받아왔다며 기부에 동참했다. 수 테일러 씨는 2022년부터 생일과 데뷔일 등 기념일마다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누적 기부액은 3만2000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렇듯 임영웅의 목소리가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또 삶을 살아갈 용기를 준다는 사실이 팬들에게는 기쁨과 더불어 자부심을 갖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