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대자보 붙은 대학가 [한강로 사진관]

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듣습니다. 간혹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사진기자들은 매일매일 카메라로 세상을 봅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사심이 담긴 시선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다양한 시선의 사진들을 엮어 사진관을 꾸미겠습니다. 

 

10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학생회관 앞에 학생들이 작성한 '투표용지 부족사태' 관련 대자보가 붙어 있다.
10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학생회관 앞에 학생들이 작성한 '투표용지 부족사태' 관련 대자보가 붙어 있다.
10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게시판에 학생들이 작성한 '투표용지 부족사태' 관련 대자보가 붙어 있다.
10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게시판에 학생들이 작성한 '투표용지 부족사태' 관련 대자보가 붙어 있다.

 10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학생회관 앞에 학생들이 작성한 '투표용지 부족사태' 관련 대자보가 붙어 있다. 

 

전국 16개 대학 총학생회는 6·10 민주항쟁 기념일인 오후 6시 각 캠퍼스에서 시국선언을 발표한다. 참여 대학은 연세대·건국대·고려대·경희대·서강대·서울대·서울시립대·성균관대·숭실대·전남대·한국외대·홍익대·숙명여대·전북대·부산대·한양대 등이다.

 

참가자들은 "참정권은 헌법이 보장하는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자 민주공화국의 출발점"이라며 "국민이 행사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권리가 국가기관에 의해 침해되었다는 점에서 이번 사안은 결코 가볍게 넘어갈 수 없다"고 선언할 계획이다. 또 국정조사 및 특별검사를 통한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 기본권 침해에 대한 실효적 구제 대책 마련,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구조개혁, 시민 참여 독립적 개혁 감시기구 설치 등을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