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투표용지 부족’ 잠실7동 투표소 찾아 현장 검증 [한강로 사진관]

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듣습니다. 간혹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사진기자들은 매일매일 카메라로 세상을 봅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사심이 담긴 시선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다양한 시선의 사진들을 엮어 사진관을 꾸미겠습니다.

 

김지연 서울동부지방법원 민사51단독 부장판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10일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였던 우성아파트 노인정에서 증거 보전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를 법원이 증거보전을 위해 10일 현장 검증을 진행했다.

 

김지연 서울동부지법 부장판사와 관계자 등은 이날 오후 3시쯤부터 잠실7동 제2투표소가 설치됐던, 우성아파트 경로당에서 현장 검증을 진행했다. 김 부장판사는 전날 서울시장 후보였던 개혁신당 김정철 최고위원이 제기한 투표용지 보관 상자 등에 대한 증거 보전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김지연 서울동부지법 민사51단독 부장판사와 수사관들이 10일 오후 잠실7동 제2투표소였던 서울 송파구 우성아파트 노인정에 들어서고 있다. 
김지연 서울동부지방법원 민사51단독 부장판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10일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였던 우성아파트 노인정에서 증거 보전을 위해 입장하고 있다.
서울동부지법 민사51단독 김지연 부장판사를 비롯한 수사관들이 10일 오후 지난 6.3 지방선거 당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했던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를 찾아 증거보전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10일 동부지법 김지연 판사와 법원 관계자들이 현장검증을 위해 서울 송파구 잠실7동 투표소로 들어서고 있다.
10일 동부지법 김지연 판사와 법원 관계자들이 현장검증을 마치고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보전 대상은 잠실7동 제2투표소에 보관된 '인쇄매수 1900매' 투표용지 보관 상자와 지난 3일 오전 8시부터 5일 오후 9시까지 송파구 10개 투표소 및 투표함 보관 장면을 촬영한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