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호 세종시장 인수위 출범… “행정수도 완성 TF 운영”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은 10일 “세종시 재정 안정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 당선인은 이날 집현동 행복누림터에서 열린 민선5기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 출범식에서 “세종시 관계자에게 업무보고를 받았는데 예상보다 상황이 더 안좋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의 취임을 준비할 5기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가 10일 출범했다. 사진은 인수위 현판을 공개하고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연합뉴스

그는 “당장 지역화폐인 여민전은 6월까지만 예산이 편성돼 있다”며 “쉽지 않지만 적어도 이런 서비스는 시민들에게 끊기지 않도록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인수위원장은 김영 전 고려대 세종캠퍼스 부총장이 맡았다. 인수위원엔 각계 전문가와 시민 대표 등 20명이 참여하며 7개 분과와 3개 태스크포스(TF) 체제로 운영된다. 

 

TF에서는 행정수도와 재정 안정화, 상권 활성화 등의 핵심 현안 해결 전략과 실행 방안 도출에 집중한다.  

 

조 당선인은 행정수도 TF와 관련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려면 전국적인 지지와 국민 동의가 전제 조건이 돼야 한다”며 “일단은 충청권 단체장, 국회의원들의 의견을 모으는 문제에 인수위가 집중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