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미래 해양안전 기술을 만날 수 있는 장이 펼쳐진다. 동시에 관련 정책·산업·연구 분야의 전문가들의 활발한 협력과 정보 교류가 이뤄질 전망이다. 해양경찰청은 1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26 국제 해양·안전대전(KOREA OCEAN EXPO)’이 개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유일 해양특화 전문 전시회로 올해 8회째를 맞는다. 해경청·인천시 공동 주최, 인천관광공사·리드케이훼어스·KOTRA 주관으로 19일까지 3일간 열린다.
각 분야를 대표하는 국내외 해양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글로벌 산업의 트렌드와 여러 제품들을 선보인다. 분야별로는 △조선 HD현대중공업·HJ중공업·강남 △항해통신 KT SAT·마린웍스 △항공 한국항공우주산업·레오나르도·엠티교역 △엔진 STX엔진·롤스로이스 등이 참여한다.
특히 행사장 내에는 해양경찰청·경찰청·소방청·해군의 ‘국민생명안전관’이 마련된다. 국민안전을 위한 재난대응 기관 간 협력과 활동상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심폐소생술·매듭묶기 체험, 해양경찰 장비 전시·체험, 해양안전 도전 골든벨 등이 진행된다. 새롭게 마련된 ‘해양경찰·경찰공무원 순환식 체력시험 체험장’을 비롯한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국민과 만난다는 계획이다.
전시 기간 중 ‘차세대 함정 발전 컨퍼런스’, ‘해양 수색구조 회의’ 같은 20여개의 다양한 세미나가 개최된다. 국내 기업의 해외 수출판로 개척 차원에서 페루, 말레이시아 등 해외 6개국 코스트가드(해상치안기관)와 해외 바이어가 자리를 빛낸다.
장인식 해경청장 직무대행은 “첨단기술과 산업 그리고 국민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해양안전 소통의 장”이라며 “국민은 해양안전을 직접 체험하고, 기업이 새로운 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의 무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