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벨파스트… 英 반이민 폭력 시위

9일(현지시간)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복면을 쓴 반(反)이민 시위대가 쓰레기 수거함 등을 불태우며 도로를 점거하고 있다. 전날 벨파스트에서 수단 국적의 30세 흑인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40대 현지 백인 남성이 크게 다친 것이 계기가 됐다. 시위대는 이민자를 색출하겠다며 버스, 승용차, 식료품점 등에 불을 지르고, 주택 창문을 깨는 등 폭동을 일으켰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