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신암공원의 도심 속 물놀이장이 새단장을 마치고 주민들을 맞이한다.
대구 동구는 구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철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해 온 ‘신암공원 물놀이장 재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6년에 설치해 노후화한 기존 물놀이 시설을 전면 개선한 것이다. 구청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이용객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고품격 휴식 공간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공사를 진행했다.
가장 큰 변화는 규모다. 기존 490㎡에 불과했던 물놀이장 면적을 1086㎡로 2배 이상 대폭 확장해 물놀이 기능을 크게 강화했다. 또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설계에 적극 반영했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최신형 물놀이 시설을 도입했으며, 함께 온 가족들을 위해 데크, 벤치, 앉음벽 등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특히 무더위를 식혀줄 쿨링포그(미세 안개 분사 시스템) 등 첨단 휴게시설도 함께 설치해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신암공원 물놀이장은 이달 말 정식 가동에 앞서 시험 가동을 거친 뒤, 무더위가 본격화되는 7월 중순 이후부터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다.
김태운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이번 신암공원 물놀이장 재조성으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무더운 여름을 즐길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도심 공원과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개선해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