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랑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아트페어 ‘키아프 서울(Kiaf SEOUL) 2026’과 세계 양대 아트페어로 꼽히는 프리즈의 국제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6’(사진)이 오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동시에 열린다.
11일 한국화랑협회에 따르면, 올해 25주년을 맞은 키아프는 9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세계 18개국에서 175개 갤러리가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갤러리현대, 국제갤러리, 가나아트, 선화랑, 학고재, 아라리오갤러리 등 국내 대표 갤러리를 비롯해 홍콩의 화이트스톤 갤러리, 미국 휴스턴의 아트 오브 더 월드 갤러리, 독일 베를린의 코른펠트 갤러리 등 해외 갤러리도 다수 참여한다.
특히 올해에는 20곳이 새로 합류한다. 미국 니노 미에 갤러리, 러시아 안나 노바 갤러리, 영국 제이디 말랏 등 15개 해외 갤러리와 갤러리헤세드, 헤드비갤러리, 호리아트스페이스 등 5개 국내 갤러리가 처음 부스를 낸다.
올해 5회째인 프리즈 서울에는 세계 30개국 125개 이상의 갤러리가 참여하며, 이 중 70% 이상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 가운데 50개 이상 갤러리가 현재 서울에서 상설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메인 섹션인 ‘갤러리즈’에는 에스더 쉬퍼, 글래드스톤, 리만 머핀, 타데우스 로팍, 화이트 큐브 등 글로벌 갤러리들이 참여하며 국내 갤러리들도 대거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 지역의 예술적 맥락을 바탕으로 서로 다른 접근을 통해 현대미술의 다양한 흐름을 짚어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