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의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사진)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100명의 스포츠인에 선정됐다.
타임은 지난 9일(현지시간) 전 세계 스포츠계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 100명을 선정한 ‘타임 100 스포츠’ 명단을 공개했다. 타임은 이상혁을 ‘상징적 인물’(icons)로 분류하고 “역대 최고의 e스포츠 선수”라며 “소속팀 T1과 함께 ‘월드챔피언십’에서 6회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최근 3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내성적 아이였지만 루빅 큐브를 맞추는 데 열광하고 비디오 게임 정복을 꿈꿨으며, 꿈을 현실로 만들었다”며 “리그오브레전드 ‘명예의 전당’에 최초로 헌액되고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