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伊 국빈만찬서 최고 등급 '기사대십자 공로훈장' 받는다

伊 최고 등급 훈장 수여로 국빈예우
李대통령 취임 후 첫 외국 훈장

이탈리아를 국빈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세르조 마타렐라 대통령이 주최하는 국빈만찬에서 ‘이탈리아 공화국 기사대십자 공로훈장’을 받는다. 

G7 정상회의 참석 계기 이탈리아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1일(현지 시간) 로마 대통령궁에서 세르지오 마타렐라 대통령과 공동언론발표를 하고 있다. 뉴시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이탈리아 로마 현지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오늘 저녁 열리는 국빈만찬에서 마타렐라 대통령은 이 대통령에게 외국 정상에 대한 최고 등급의 이탈리아 공화국 기사대십자 공로훈장을 수여할 예정”이라며 “이는 한국과 이탈리아의 우호 관계를 증진한 이 대통령의 기여를 평가하고 최고 수준의 예우를 표명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번 훈장은 이 대통령이 취임 후 외국 정부로부터 받는 최초의 훈장”이라고 부연했다. 수훈 이유와 관련해서는 강 수석대변인은 “멜로니 총리와 세 번에 걸친 정상 간 만남을 갖는다든가 국제 관계에 있어 한국의 중요성이 매우 높다고 이탈리아 하원 의장도 강조한 바 있는데 그런 부분에서 그런 역할을 기대하고 또 역할을 평가하는 훈장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이날 국빈만찬에서 이탈리아 측은 우리 측 정부 인사들 외에 경제 인사들도 초청해 양국 간 경제 협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강 수석대변인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