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체코전 최고 동시 접속자수가 482만명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네이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부터 ‘치지직’으로 생중계된 대한민국과 체코의 A조 조별리그 1차전 최고 동시 접속자수가 이같이 집계됐다.
지난해 11월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당시 전용 중계 채널 등으로 달성한 기존 최고 기록(76만명)을 6배 이상 뛰어넘은 수치다.
이번 중계에서 ‘치지직’은 월드컵 메인 방송사인 종합편성채널 JTBC의 생중계 화면을 송출했다.
수많은 이용자가 동시에 접속해 채팅창에는 글자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응원 메시지가 빠르게 쏟아졌다.
치지직 측은 대규모 트래픽이 몰린 상황에서도 서버 부하를 효과적으로 분산해 안정적인 시청 환경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다음 달 20일까지 열리는 월드컵 104개 전 경기를 치지직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인기 스트리머와 함께 경기를 시청하는 ‘같이 보기’ 기능도 제공한다.
다만, 화질별로 시청 권한이 차등 적용된다. 무료 회원은 일반 화질로만 시청할 수 있으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이나 치지직의 유료 상품인 ‘치트키’ 가입자만 고화질로 경기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