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출신 가수 이민우와 아내 이아미의 신혼여행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관심을 모았다. 아들을 바랐던 이민우가 여행 중 특별한 준비를 했지만 예상과 다른 결과가 펼쳐져 웃음을 안겼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펑후로 신혼여행을 떠난 이민우·이아미 부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 후 처음 떠난 두 사람의 여행 모습과 함께 신혼부부다운 솔직한 대화가 공개됐다.
이민우는 여행 동안 건강 관리에 특별히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앞으로 아이를 더 갖고 싶다는 바람을 갖고 있던 그는 체력 보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굴을 적극적으로 챙겨 먹었다. 여행 중에도 그는 “아들이 생기면 케이크 사들고 와야겠다”고 말하며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여행 첫날 밤의 결과는 예상 밖이었다. 정작 숙소에 돌아온 이민우는 눕자마자 잠에 빠져들었는 것이다. 이 모습을 본 아내 이아미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아미는 제작진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당시 상황을 이야기하며 “굴값도 못 한다”고 털어놨다. 남편이 스태미너를 위해 굴을 많이 먹었지만 결국 바로 잠들어 굴을 먹은 의미가 없어진 것 같았다는 취지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우는 “바로 기절했지 않나”고 이아미에게 이야기했다. 그러자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은지원은 “내 말이 맞다”며 이민우의 상황을 보며 혈당 변화가 영향을 줬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민우는 지난해 11세 연하인 재일교포 3세 이아미와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후 같은 해 12월 딸을 품에 안았다고 전해진다.
방송에서는 신혼여행 중 벌어진 소소한 해프닝이 공개됐다.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 그리고 예상하지 못한 웃음 포인트가 더해지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신혼여행 에피소드는 부부 사이의 현실적인 모습과 함께 유쾌한 분위기를 보여준 장면으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