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멤버 박정아가 자신과 뜨개질의 관계성에 대해 유쾌하게 이야기했다.
바로 남편에게 속상한 일이 있을 때마다 뜨개질을 한다는 것이다. 이에 더해 지난 13일 박정아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나는 뜨린이다”라며 근황을 공개했다.
뜨개질을 하는 자신의 모습과 함께 뜨개질로 완성한 펭귄 두 마리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박정아가 등장한 사진 한켠에는 뜨개질로 만든 결과물들이 쌓여 있었고 그의 온화한 미소가 함께해 보는 이들은 “마치 수련을 하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박정아는 취미 방을 정리하는 박서진의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관찰했다. 취미에 대해 이야기하며, 자신 역시 뜨개질을 한다고 공감했다.
그러면서 남편과 문제가 있거나 속상한 일이 생길 때마다 마음을 다스리려고 뜨개질을 시작했다고 알렸다. 남편 때문에 시작한 뜨개질 취미는 어느새 수세미만 100개가 넘어가고 펭귄 두 마리가 새로 탄생했다.
게스트들이 웃음을 참지 못하는 가운데, 박정아는 “이제 와서 남편을 반품시킬 수도 없지 않나. 다시 돌려주려고 해도 안 가져가시더라”며 웃었다.
한편, 박정아는 2016년 프로골퍼 출신 2세 연하의 전상우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이날 박정아는 이요원을 대신해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스페셜 MC로 방송에 참여했다.
박정아는 은지원에게 “늘 보면서 한 번쯤 뵙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봐서 너무 좋다”고 이야기했고, 은지원은 “뭘 한 번도 안 본 것처럼 얘기하느냐. 우리 자주 봤다. ‘엑스맨’도 자주 했다”고 웃었다.
이런 박정아의 엉뚱한 면모는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