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인권경영시스템(HRMS) 인증을 12일 수여했다.
15일 중소벤처기업인증원에 따르면,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유엔(UN) 국제인권선언과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경영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핵심 체계에 부합하도록 개발한 인증 제도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조직의 인권경영 체계 구축 수준과 법규 준수 여부, 인권리스크 관리와 개선 활동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해당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출자해 설립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종합 인증∙평가기관이다. ISO경영시스템 인증과 인권경영시스템 인증(HRMS), 노사상생 인증(LMBC), 국민소통친화인증을 비롯해 인증 관련 교육과 훈련, 심사원 양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수준진단, 지속가능보고서 검증, 각종 정부 위탁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인증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추진해 온 인권존중 경영과 사회적 책임 실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란 점에 의미가 크다. 특히 보건복지부 산하기관 중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이어 두 번째이자 사회복지계 공공기관 중 최초 인증 사례란 점에 주목된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그동안 인권경영헌장 제정과 인권영향평가 실시, 인권침해 구제절차 운영, 임직원 인권교육 강화, 이해관계자 참여 확대 등 인권 중심의 경영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왔다. 또한 기관 운영 전반에 인권의 가치를 반영하고 국민과 사회복지 현장, 임직원 모두가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장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최고 경영진의 확고한 의지와 체계적인 인권경영 추진 기반을 바탕으로 인권존중 문화 확산에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번 인증이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에게 인권보호와 존중의 문화를 선도하는 귀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