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 입술 시술 후 작품까지 끊겨...“괜찮은 줄 알고 맞았다”

배우 이미영이 과거 입술 시술로 인해 오랜 시간 고통을 겪었던 사연을 방송에서 공개했다. 이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배우 이미영 방송 최초 공개! 입술 때문에 겪은 위기는? MBN 260614 방송’ 영상 속 이미영. MBN Entertainment

이미영은 14일 방송된 MBN 교양 프로그램 ‘당신이 아픈 사이’에 출연해 과거 입술 시술과 관련된 경험을 솔직하게 전했다. 그는 그동안 방송에서 언급하지 않았던 이야기를 처음으로 꺼내며 당시 겪었던 어려움을 설명했다.

 

이미영은 “이제는 말하고 싶다”며 “얼마나 저에게 고충이 있었는지 말씀드리고 싶다”고 입술과 관련해 어려움을 겪은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원래 입술이 도톰했다”고 말했다. 그런데 젊은 시절 주변으로부터 입술이 조금 더 볼륨감 있으면 매력이 더욱 돋보일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당시에는 현재처럼 보편화된 입술 필러 시술이 없었던 시기였기에 해외 전문가를 소개 받아 시술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시술 당시 주입 물질이 시간이 지나면 소변으로 배출된다는 설명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큰 부담 없이 시술을 받았지만, 결과는 예상과 달랐다고 털어놨다. 이미영은 결국 해당 물질이 사라지지 않았고, 이후 오랜 기간 후유증에 시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방송에서 그는 의료 목적이 아닌 공업용 물질이 사용된 필러를 맞았다고 밝혔다. 그는 “괜찮은 줄 알고 맞았다”며 주사 2방을 맞았다고 덧붙였다. 그런데 주사를 놓는 위치가 잘못 돼 의도했던 부위가 아닌 양쪽에 물질이 주입되면서 입술 모양이 변형됐다고 전했다.

 

이후 달라진 외모는 대중의 관심을 받았고, 이미영은 작품 활동 과정에서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그는 “사극도 퇴짜 맞고 드라마 출연도 끊겼다”며 시술로 인해 작품까지 끊겼던 상황을 설명했다.

 

자신에게는 평생 가장 크게 후회하는 선택으로 남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저에게 일생일대의 크나큰 실수였다”고 시술로 치러야 했던 대가가 매우 컸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