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자부담 지원

전북도가 자연재해로 인한 소상공인의 피해를 줄이고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 지원에 나선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소상공인 든든보험-풍수해보험 지원사업’을 통해 풍수해보험에 새로 가입하거나 재가입한 도내 소상공인 1200여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금융위원회가 추진하는 보험업권 상생기금 1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의 지원과 행정안전부 풍수해보험 제도를 연계해 추진된다. 소상공인이 부담해야 하는 풍수해보험 자부담 보험료를 전액 지원해 보험 가입 부담을 줄이고 자연재해에 대한 경영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풍수해보험은 태풍과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지진해일 등 자연재해로 발생한 피해를 보장하는 정책보험이다. 보장 한도는 시설과 집기의 경우 최대 3000만원, 재고자산은 최대 2000만원까지다. 신청 기간은 내년 5월 31일까지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가입과 신청은 행정안전부 풍수해보험 운영 보험사인 메리츠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을 통해 가능하다. 소상공인은 풍수해보험 가입과 함께 자부담 보험료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과 전북소상공인광역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기후 위기와 이상기후로 자연재해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이 소상공인의 피해 예방과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상공인이 예기치 못한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안정적으로 영업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