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혜리가 매거진 커버를 장식했다.
코스모폴리탄은 7월호 커버 모델로 혜리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16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서른한 살 여름을 맞은 혜리의 모습을 담았다. 혜리는 영화와 드라마, 예능, 유튜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혜리는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제14회 무주산골영화제 '넥스트 액터'로 선정된 소감을 전했다.
혜리는 "이번 넥스트 액터 작업은 여러모로 저한테 또 다른 전환점이 된 프로젝트였어요. 전시와 책, 그리고 제가 직접 연출한 트레일러 영상까지 거의 1년을 준비했거든요. 무척 값지고 의미있는 시간이었어요"라고 말했다.
그동안의 배우 활동과 필모그래피를 담은 책 '넥스트 액터 이혜리'도 발간됐다.
혜리는 "사실 저는 그렇게 멋진 사람이 아닌데, 책에서는 너무 멋지고 대단한 사람 같은 거예요.(웃음) 그래서 좀 더 나를 잘 대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앞으로 더 잘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겼고요"라고 했다.
오는 7월 첫 방송을 앞둔 드라마 '그대에게 드림'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혜리는 이 작품에서 영화감독을 꿈꿨지만 생계형 리포터로 살아가는 주이재를 연기한다.
혜리는 "아직 방송 전이라 작품을 보지 못해 저도 어떻게 나올지 무척 궁금해요. 조심스레 예상해보자면, '마냥 천진난만하던 혜리가 성숙해졌네? 어른 같아졌다!'라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예능 활동에 대해서는 "대단한 목적이 있는 건 아니고, 순간순간의 제 선택이 이어져온 것 같아요. 하지만, 예능에서의 제 모습을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저도 자연스럽게 성취감을 느끼고 있어요. 앞으로도 열심히 해보려고요"라고 했다.
활동의 동력을 묻는 질문에는 "제가 쌓아온 결과물을 보면 뿌듯한 마음이 들어요. 그 시절의 저를 많이 담고 싶은 마음이 동력인 것 같아요. 제가 데뷔한 지 16년이 됐는데, 팬분들께 여전히 예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겠다는 설렘이 저를 움직이게 해줘요"라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혜리는 최근 느끼는 감정에 대해서도 밝혔다.
"무언가를 보여드리기 직전에는 도파민이 터지는 것 같아요. 무주산골영화제도 그랬고, '그대에게 드림' 방송과 '코스모폴리탄'과 함께한 제 첫 커버도 그래요. 마치 선물을 열기 직전의 들뜸과 설렘, 이 감정이 저를 100%로 임할 수 있게 만들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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