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뱅3사도 ‘빚투’ 차단 동참… 마통 한도 축소 금융위 보고

빚투(빚내서 투자) 급증세에 대응하기 위해 농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제한 움직임에 동참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19일부터 가계 신용대출 한도를 차주당 최대 1억원으로 제한한다. 인뱅 3사도 신용대출 축소 방안을 금융위원회에 최근 보고했다. 카카오뱅크는 22일부터 마이너스통장 최대한도를 기존 2억4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축소한다. 토스뱅크도 조만간 신용대출 최대 1억원, 마통 최대 5000만원으로 각각 한도를 축소한다. 기존 대출 한도는 각각 3억원, 1억5000만원이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 달 말까지 신규 마통 개설 신청을 일시 중단한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 11일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가계대출 비상관리체계를 가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