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세' 임현식, 유산 정리 중…"기증 생각에 딸들도 응원"

배우 임현식이 유산에 대한 고민과 생각을 밝혔다.

 

배우 임현식이 유산에 대한 고민과 생각을 밝혔다. 유튜브 채널 '박원숙채널' 영상 캡처

지난 15일 박원숙의 유튜브 채널 ‘박원숙채널’에는 ‘원숙에게 유산을 남기려는 임현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박원숙과 임현식은 남해의 한 카페를 찾아 인생의 마지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기증에 대해 자녀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임현식. 유튜브 채널 '박원숙채널' 영상 캡처

그러던 중 임현식은 “내가 유산을 정리하면서 기증을 한번 해봐야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고 말했다. “딸들에게 이야기를 했더니 나한테 ‘아빠, 그건 좋은 생각이다’라고 말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임현식은 박원숙을 바라보며 “우리 박 여사한테는 내가 뭘 남겨야 할까 고민도 했다”고 말했고, 박원숙은 “뭐라는 거야”라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원숙은 “만약에 뭘 남겼다 해도 서류 싸다가 나도 곧 갈 거니까 남기지 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에게는 재산을 남기지 말라고 말하는 박원숙. 유튜브 채널 '박원숙채널' 영상 캡처

임현식은 “박원숙은 부잣집 딸 출신이고 자기가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배우로서 완전히 내용도 갖춘 그런 사람이라 부족한 게 뭐가 있겠나”라며 그녀를 바라보며 미소 지었다.

 

또 임현식은 “자신에 대한 관리도 철저하고 나한테 모자도 주고 한 거 보니까 나한테 말을 안 하지만 애정이 있구나 하는 걸 느끼는 거로 가슴이 뛴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원숙은 “애정이다. 인정이고 애정”이라고 답해 가슴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

여전히 애정을 가지고 서로를 바라보는 부부. 유튜브 채널 '박원숙채널' 영상 캡처

한편, 임현식은 최근 건강 상태에 대해서 언급하기도 했다. 부쩍 수척해진 모습에 많은 이들의 걱정을 산 임현식은 “건강이 안 좋았다. 병원에서 검사를 3개월 정도 받았고, 약을 먹으라고 해서 5~6개월째 복용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임현식은 2014년 심장 스텐트 시술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한 방송에서는 “지난 가을부터 어지럼증이 있어 병원을 찾았는데 급성 심근경색 재발 위험이 있다는 진단을 받아 다시 시술을 받았다”며 현재 꾸준히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