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원터와 사진 찍은 기성용 "관심 없었지만 감동 받아"

축구 국가대표 기성용이 그룹 에스파 카리나와 사진을 찍게 된 일화를 공개했다.

 

기성용은 16일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에 출연해 한국과 체코의 조별 예선 1차전을 관람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MC 씨잼철이 "어제 한혜진과 통화하는 걸 들었다. 목소리만 들어도 너무 예쁘셨다"고 했다.

 

그러자 기성용은 "저는 진짜 어제 시온이 때문에 사진을 찍은 거다"라고 했다.

 

기성용은 전날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그룹 에스파 카리나·윈터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그는 "진짜 그거 찍은 다음에 바로 와이프한테 보냈다. '이거 빨리 시온이한테 보내줘라'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한 지인은 "그리고 나한테 바로 보내서 '형, 나 지금 카리나랑 윈터 만났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이에 기성용은 "그건 이 형이 오버해서 이야기한 거다. 저는 이제 와이프한테 '우리 이렇게 해서 사진 찍었다'고 보여주려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씨잼철은 "그걸 체크해보고 싶다. 지인 카톡방에 먼저 보냈는지 와이프 카톡방에 먼저 보냈는지"라고 하자 기성용은 "와이프한테 6시41분에 보내고 자랑 문자는 7시 10분에 보냈다"고 했다.

 

그는 "원래 카리나·원터가 있는 쪽으로 갈 예정도 아니었다. 나는 원래 관심이 없었다. 두 사람이 사진 찍어준 게 감동이었다"고 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