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몸매 지적에 소신 발언 "꼭 날씬해야 프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팬미팅 의상을 둘러싼 일부 체형 지적에 입장을 밝혔다.

 

17일 연예계에 따르면, 혜리는 전날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사실 나는 내가 좋지만 보는 사람들은 프로 답지 못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니"라고 말했다.

혜리. 혜리 인스타그램

이어 "우리 모두 그대로의 우리가 아름다운 거다. 근데 왜 꼭 날씬해야 프로 같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혜루미가 원한다면 나 애써보겠다. 운동도 하고 건강하게"라고 덧붙였다. 혜루미는 혜리의 팬덤명이다.

 

앞서 혜리는 지난 13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2026 혜리 아시아 투어 팬미팅 인 서울'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당시 혜리는 몸에 밀착되는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이후 공연 영상과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되면서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체형과 관련한 이야기가 나왔다.

 

이에 대해 의상 소재와 디자인, 조명, 촬영 각도 등에 따른 착시라는 반응도 이어졌다. 연예인을 향한 과도한 외모 평가라는 지적도 나왔다.

 

논란 이후 혜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팬미팅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블랙 가죽 코르셋 의상, 오프숄더 원피스, 미니 드레스 등 다양한 무대 의상을 입은 혜리의 모습이 담겼다.

 

혜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마카오, 호찌민, 홍콩, 타이베이 등에서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