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장중 5%대의 급등세를 보이며 사상 처음으로 '250만 닉스'에 올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000660]는 오후 2시 53분 현재 전장보다 5.12% 오른 250만4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1.97% 내린 233만5천원으로 출발한 SK하이닉스는 곧 상승전환한 뒤 꾸준히 오름폭을 키웠고, 오후 들어 상승세가 더욱 가팔라지는 흐름을 보였다.
장중 최고가는 251만7천원으로 기존 사상 최고가(240만7천원·6월 2일)를 경신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005930]는 0.66% 오른 34만5천250원에 매매 중이다.
삼성전자 역시 3.21% 내린 33만2천원으로 출발한 뒤 오후 들어 상승 전환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반도체 업종 주가가 전일 급등분을 반납하며 하락하는 흐름이 나타난 것이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치며 장초반 약세가 나타났으나, 저가매수가 유입되며 방향이 바뀌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편,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선 이 시각 현재 개인과 기관이 6천481억원과 2천543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8천18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나, 정오 전후까지만 해도 1조3천억원을 순매도하던 것에 비해 매도 강도가 확연히 약화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속한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에서는 기관이 홀로 3천146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며, 개인과 외국인은 562억원과 2천521억원 매도 우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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