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한옥마을 경기전과 전라감영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방문객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주·야간 프로그램을 확대해 보다 풍성한 문화유산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17일 전주시에 따르면 경기전과 전라감영 일원에서 역사문화 체험과 공연, 해설, 의례 재현 등을 포함한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사적 제339호인 경기전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 어진을 모신 곳이며 전라감영은 조선시대 관찰사가 전라도와 제주도를 관할하는 지방통치관서다.
경기전에서는 조선왕조와 전주사고의 역사성을 바탕으로 한 교육·해설, 의례 재현, 공연, 야간 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지를 품은 전주사고 이야기’는 한지 인형을 활용해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했던 전주사고의 가치를 교육과 해설 형식으로 흥미롭게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