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인증원, 2026년 상반기 공정채용우수기관 인증 수여식 개최

직무역량 중심 공정채용 문화 확산 취지
9월 하반기 공정채용우수기관 인증 접수 예정
사진=한국경영인증원 제공

한국경영인증원(KMR)은 6월 18일 직무능력 중심의 투명한 채용 문화를 선도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공정채용우수기관(Best of Fair Recruitment)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공정채용우수기관 인증’은 채용 과정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직무역량 중심 채용을 운영하는 기관을 발굴·인증하는 제도다. 심사를 수행하는 KMR은 ▲채용 시스템의 설계·관리 ▲공고부터 합격자 발표까지의 운영 프로세스 ▲신규 입사자의 만족도와 재직률 등 채용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2026년 상반기 심사 결과, 전체 평균 득점은 90.8%를 기록했으며 최고 득점 기관은 97.5%를 기록했다. 갱신 인증기관은 평균 91.7%를 기록해 최초 인증기관(87.2%)보다 4.5%p 높게 평가되었다. KMR은 “일회성 인증 획득에 그치지 않고, 인증 유지 과정에서 기관들이 채용 규정과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최근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ESG 경영, 특히 S(사회) 부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공정채용 인증의 중요성도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다. 2018년 11개사에 불과했던 인증 기업은 2022년 47개, 2023년 60개, 2024년 73개, 2025년 79개사로 꾸준히 확대돼 왔다. 이는 공정채용에 대한 기관들의 관심과 참여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상반기 수여식에서는 총 31개 기관이 선정됐다. 8년 연속 인증을 유지한 2개 기관을 비롯해 6년 지속 3개 기관, 5년 지속 4개 기관, 4년 지속 3개 기관, 3년 지속 8개 기관, 2년 지속 5개 기관, 그리고 최초 인증을 획득한 6개 기관까지 다양한 기관이 인증을 받았다.

 

2026년 상반기 공정채용우수기관은 (재)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경주시시설관리공단, 광진구시설관리공단, 구리농수산물공사, 국립광주과학관, 국립부산과학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기술보증기금, 김천시시설관리공단, 도봉구시설관리공단, 부산관광공사, 서울신용보증재단, 여수광양항만공사, 용산구시설관리공단, 의왕도시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도시공사,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코레일네트웍스㈜, 평창군시설관리공단, 하남도시공사, 한국발명진흥회,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 한국중부발전㈜,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합천군시설관리공단(기관명 가나다순)이다.

 

한편, KMR은 9월 11일부터 하반기 공정채용우수기관 인증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9월 10일에는 신청 준비 기관들을 위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또한 KMR은 인증을 넘어 공정채용 검증 지원, 내부면접관 양성, 인사채용실무자 교육, 직무중심 인사관리체계 구축 프로그램, 노사 선진화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나아가 인권경영시스템, 노사관계 및 일하고 싶은 기업, 상생경영 등의 인증도 운영하고 있다. 인증 기업 명단 및 하반기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경영인증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