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은평구 서울소방학교에서 서울소방재난본부가 보조배터리 보관 파우치 화재 적응성 확인을 위한 실물화재 실험을 실시했다.
시판 중인 파우치 4종에 대해 보관된 휴대용 보조배터리 과충전 또는 충격으로 발화를 유도해 화염 누출 여부를 확인하고, 발화 중인 파우치 내•외부 온도측정 및 연소 확산 여부 확인 등 효과성을 검증하는 실험이다.
최근 3년간 서울에서 발생한 보조배터리 화재는 총 107건, 사망 2명, 부상 5명 등 총 7명의 인명피해가 발행했다.
이번 실험은 스마트기기 사용 증가로 보조배터리 사용이 일상화된 가운데, 보조배터리 화재 발생시 파우치가 연기와 화염 확산을 어느 정도 지연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보관용 파우치에 대한 명확한 성능기준 마련을 건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실험 현장에는 한국공항공사, 서울교통공사, 코레일 등 8개 관계기관도 참석해 보조배터리 화재 양상과 제한된 공간에서의 초기대응 필요성을 함께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