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노무현재단에 100만원을 후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조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노무현재단에 일시후원을 했다”고 적었다.
조 전 대표는 “노무현재단은 2009년 노 대통령 49재 안장식에서 문재인, 한명숙, 유시민 등 참여정부 인사들이 설립계획을 발표한 후 설립됐다”고 했다. 이어 “초대 이사장에 한명숙, 이후 문재인, 이병완, 이해찬, 유시민, 정세균, 차성수 등이 차례로 이사장을 맡았다”고 설명햇다.
조 전 대표의 후원은 유시민 전 이사장이 지난 15일 재단 상임이사 자리를 내려놓고 노무현재단을 떠난 상황에서 이뤄졌다.
조 전 대표는 지난 18일에도 “‘문조털래유’라는 멸칭을 사용한 진영 내부 갈라치기 공격이 이어진다”는 취지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린 바 있다. 문조털래유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의 연임을 지지하는 이들을 향해 쓰는 말로, 문재인 전 대통령·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유튜버 김어준씨·정청래 민주당 대표·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이름을 묶은 멸칭이다.
앞서 유시민 전 이사장은 “저는 당분간 노무현재단을 떠나서 살려고 한다”며 “다시 만나는 날까지 재단을 잘 지켜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