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주행 중이던 택시가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들을 잇달아 들이받아 10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7분쯤 대구 서구 중리동 부근 국채보상로에서 신평리네거리 방향으로 달리던 택시가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7대의 옆면과 뒷면 등을 연쇄 충돌했다.
사고를 낸 택시는 차량 사이에 끼이면서 가까스로 멈춰 섰다.이 사고로 택시 운전사를 포함해 총 10명이 경상을 입었다. 부상자 중 8명은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병원으로 이송된 택시 운전사와 목격자,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