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성공 이응우 계룡시장, 민선8기 마무리·민선9기 준비 동시 점검

간부회의서 주요 현안사업 추진 상황 종합 점검
공공기관 이전 유치 가능 기관 발굴 등 선제 대응 나서

충남 계룡시가 민선8기 주요 사업의 마무리 점검과 함께 민선9기 공약사업의 실행 기반 마련에 착수했다.

 

계룡시는 22일 이응우 시장 주재로 간부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마지막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응우 계룡시장이 2022년 7월 민선 8시 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강조하고 있는 분야의 하나인 ‘친절한 공무원’ 구현을 위해 직원들이 정중한 인사를 하는 모습. 계룡시 제공

이번 회의는 임기 말 사업을 단순히 정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동안 추진해 온 정책과 현안이 다음 시정에서도 흔들림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별 과제와 재정 여건, 실행 절차를 미리 점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민선8기 핵심사업의 추진 성과와 남은 과제를 살피고, 민선9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수립 방향도 함께 논의했다. 공약사업은 시민 체감도와 실현 가능성, 재정 여건, 법적 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구체화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관련해서는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기 위해 사업 우선순위를 면밀히 따지고,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민생 분야를 중심으로 예산을 반영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에 대비한 선제 대응도 주문됐다. 계룡시는 지역 여건과 연계 가능한 이전 대상 기관을 발굴하고, 유치 논리를 마련해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여름철 재난 대응도 주요 점검 과제에 포함됐다. 시는 우기철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비해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와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촘촘히 추진하기로 했다.

 

이응우 시장은 “민선8기 동안 추진해 온 주요 사업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진행 중인 사업도 민선9기와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계룡시는 이번 확대간부회의를 계기로 민선8기 성과를 점검하는 동시에, 공약과 현안사업의 실행력을 높여 민선9기 시정 운영의 연속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