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특강에 재학생 멘토링…영등포구, 서울·고려·연세대 탐방 참가자 모집 [지금 우리 동네는]

서울 영등포구 산하 미래교육재단이 7∼8월 국내 명문대인 서울·고려·연세대 탐방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학업 동기 부여를 돕기 위해서다.

 

구는 서울대 탐방 신청은 29일까지, 고려대와 연세대는 7월1∼16일 구 누리집 통합 예약에서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학 탐방 프로그램은 진로를 고민 중인 중고등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수 특강과 전공 체험, 재학생 멘토링, 캠퍼스 투어로 알차게 구성됐다.

우선 다음 달 9일 서울대 탐방은 서울대 생명·환경과학교육센터와 연계해 진행된다. 중학생 24명이 DNA 추출 프로그램에 참여해 실험을 통해 세포 구조와 유전 원리, 세포 속 숨겨진 생명의 비밀을 배운다.

 

고려대 탐방은 다음 달 24일 중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김중헌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인공지능(AI)과 미래 사회를 주제로 특강해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한다. 대학 생활 등 재학생 멘토링 시간도 있다.

 

8월7일 중고등학생 30명이 대상인 연세대 탐방에선 강주훈 화공생명공학부 교수가 반도체와 소재 공정을 주제로 특강에 나선다. 재학생 멘토링도 진행된다.

 

세 대학 탐방 프로그램 모두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어진다. 구는 전산 추첨을 거쳐 참가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학생들이 대학을 직접 방문해 전공과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