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영세일’ 재방문 외국인 3년 새 11배

2026년 3·6월 연속 국내 매장 찾아
쇼핑 환경·K뷰티 우수성 체감

CJ올리브영은 대표 할인 행사 ‘올영세일’을 경험한 외국인이 한국을 다시 방문해 뷰티 제품을 소비하는 경향이 커졌다고 22일 밝혔다.

외국인들이 서울 중구 올리브영 센트럴 명동 타운에서 쇼핑하고 있다. CJ올리브영 제공

올리브영이 국내 세금 환급 기업 글로벌택스프리(GTF)와 외국인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3월과 6월 두 차례 연속 올영세일 기간 한국을 찾아 뷰티 제품을 구매한 외국인은 3년 전보다 11배 늘었다. 지난해 세일 기간 3회 이상 한국을 방문해 올리브영 제품을 소비한 외국인은 6200여명에 달했다. 세금을 환급받으려면 일정 기간 내 출국해야 하는 점을 고려할 때 이들은 귀국한 뒤 다시 한국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올영세일은 매년 4회(3·6·9·12월) 열리며 1500개 이상의 뷰티 브랜드가 참여하는 할인 행사다. 올리브영은 매장에서 경험한 편리한 쇼핑 환경과 K뷰티 제품 우수성을 체감한 외국인들이 늘면서 한국을 재방문하는 사례가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이달 세일 기간 비수도권 올리브영 매장의 외국인 매출은 전년보다 72%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