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전북 군산 시민과 직장인을 위해 문화예술이 직접 생활 현장으로 찾아간다.
22일 군산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시민과 관내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지역 전역을 찾아가는 ‘2026 군산문화배달’ 사업을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
‘군산문화배달”은 공연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생활밀착형 문화예술 향유 지원사업이다.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군산 전역에서 진행한다.
이번 사업에는 최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 문화예술 단체 18개 팀이 참여해 클래식과 대중가요, 마술, 댄스, 밴드, 국악 난타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마을회관과 주민센터, 복지시설 등 주민 생활공간은 물론 평일 문화생활이 쉽지 않은 기업체와 산업현장까지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를 희망하는 기관과 기업, 단체, 마을공동체 등은 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산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사업은 문화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시민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을 통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며 “특히 문화예술 향유의 공간을 공연장에서 생활권 전반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문화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