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 선정… AI 보건 실무인재 기른다

대구보건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2026년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실전인재형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학은 2028년 2월까지 보건∙재활 분야의 인공지능(AI) 활용 실무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특히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전환(AX)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교육 과정과 취업 연계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대학과 기업이 긴밀히 협력해 미취업 청년들에게 맞춤형 단기 집중 교육을 제공하고 사회진출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학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바이오헬스 산업의 디지털 전환(DX)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보건의료서비스 분야의 AI 전환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 모델을 제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인 사업 운영은 △AI 바이오헬스 연구지원 △웰에이징∙스마트케어 △디지털 덴탈 기술지원 등 3대 특화 트랙으로 세분화해 진행된다.

 

사업 주관학과인 간호학과를 중심으로 임상병리학과, 사회복지학과, 스포츠의학과, 치기공학과가 참여해 각 직무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보건행정학과는 AI 기반 보건의료서비스 활용 역량 강화를 전폭 지원하여 보건의료 산업 현장이 필요로 하는 AX 실전인재를 융합형으로 길러낼 예정이다. 특히 개별 학과 중심 교육을 넘어 보건의료서비스 분야 5개 학과가 직무별 전문성을 연계하고 AI 활용 역량을 융합한 교육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학은 이론과 현장 실무를 결합한 부트캠프형 집중 교육을 통해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실전형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 고용 미스매치 해소와 지역 정주형 인재 육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바탕으로 취업률 60%, 채용약정 36건, 확약채용 54명 달성을 목표로 지역 산업과 연계한 성과 창출에 나설 예정이다.

 

김지인 대외부총장(간호학과 교수)은 “이번 선정은 초고령사회라는 국가적 과제에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보건의료 인재의 인공지능 전환을 통해 지역 청년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