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에서 벌어진 집회와 시위로 인해 훈련에 어려움을 겪은 20세 이하 여자 핸드볼 대표팀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대한체육회는 22일 유승민 회장이 제25회 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 출전을 앞둔 여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 김경진 감독과 선수단을 만나 격려하며 선전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유 회장은 핸드볼경기장 일대 집회와 시위로 인해 선수들이 갑작스럽게 훈련장을 변경하는 등 불편을 겪은 것에 대해 안타까워했고, 선수들의 심리적 안정과 안전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선수들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보호받아야 하며, 오직 훈련과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며 “최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훈련에 매진해 온 선수들과 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경진 감독은 "선수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훈련에 집중해 왔다"며 "대한체육회의 관심과 격려를 동력 삼아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 핸드볼의 경쟁력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대한체육회는 핸드볼경기장 출입 제한으로 인한 훈련 차질과 선수 지원 공백이 재발하지 않도록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등과 협력해 대응해왔으며, 대표팀의 훈련과 국제대회 참가가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여자 주니어 대표팀은 24일부터 7월5일까지 중국 산시성 진중에서 열리는 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튀르키예, 아르헨티나, 스페인과 조별리그 D조에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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